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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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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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로 인한 달러 상승으로 비철금속 하락
*중국 겨울 생산량 감축 정책 폐기로 인한 알루미늄 하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의 강세와 중국의 공해억제 계획의 중단에 따라서 가격이 압박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달러는 연준이 금년내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로가 약세를 보이면서 1주래 고점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달러의 상승세가 달러 표시 자산인 비철금속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공해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던 중국의 생산량 감축을 폐지하고 지방정부에 지역별 배출 수준에 따른 측정을 적용시킴에 따라서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중국 북부지방의 겨울 생산량 감축에 영향을 많이 받던 비철금속인 알루미늄은 금일 1%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중 톤당 $20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또한 상하이 거래소의 알루미늄도 1.7%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금일 1.7%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로써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속적으로 전기동의 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으로는 10월 1일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닫음으로써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기동은 지난 6월 4년반래 고점을 달성한 이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와 달러의 강세로 인해 15%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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