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8 08:55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전일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꾸준한 경제성장세와 노동시장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향후 수년 동안의 통화정책 전망에도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플레이션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혀 시장에는 별다른 서프라이즈를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비철금속>

  Copper: 3M $6,277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 발표된 FOMC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Copper는 미 달러화의 강세와 함께 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전일 대비 약 2% 하락한 3M $6,162.50에 장중 저점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시현했다. 여전히 지속중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마찰과 더불어 금리인상으로 인한 여파는 이번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어서 1차 지지선은 3M $6,000 부근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058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 대비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Aluminum 역시 장 초반 3M $2,055레벨을 횡보한 후 하방 압력으로 인해 $2,028까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LME 창고의 재고 감소세가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이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며 바닥을 지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Aluminum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2,000~$2,15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198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1,200레벨을 지키려는 시도가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달러화의 강세와 함께 금리인상으로 인한 투자심리의 위축 그리고 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해 낙폭을 키우며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온스당 $1,185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금은 환매(Short-covering) 물량의 유입으로 다소 낙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금리인상으로 인한 여파는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