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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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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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FE 아연 재고 급감
*아연, 6주래 고점 기록

  금일 비철 금속들은 달러강세에 압박 받으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아연이 가파를 상승랠리를 펼치며 비철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완화소식에 1.7% 하락하던 알루미늄은 1.3%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니켈은 SHFE 선물 가격이 0.5% 하락 마감한 가운데 비교적 무거운 움직임을 나타냈다. 

  아연 선물은 SHFE 재고가 10년래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했고 7주래 고점까지 치솟았다. SHFE 재고는 한주간 13.6% 감소한 29,204 톤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7년 주간 자료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호주의 Century 광산 폐광 이후 아연 신규광산 투자로 인해 공급량이 확대되었고 아연 정광 공급이 증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정련 아연의 공급은 여전히 타이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아연은 장중 한때 8월 9일 이후 고점인 $2,648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아연은 이번 달 8% 하락했으며 분기 기준으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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