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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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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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의 영향으로 아연 급등
*분기 마감과 함께 트레이더들의 숏포지션 정리로 인한 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금일 3%이상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여주었고, 주석과 니켈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철금속은 1%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시장은 재고의 영향과 투자자들의 숏커버링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연의 경우 급등한 원인으로는 재고의 하락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금일 발표된 상하이 아연 재고는 10년래 최저점까지 떨어지면서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연 상해재고는 13.6% 하락으로 29204톤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2007년 9월 이후 최저점이다. 이로써 아연은 톤당 $2600을 돌파했는데, 금일 급등세는 지난 8월 9일 4.2% 상승한 이후 일일 상승폭중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그러나 아연은 이번 분기에 8% 하락하면서 3분기 연속 하락세로 분기를 마감했다. 

  아연을 비롯한 기타 비철금속도 1%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분기가 끝나고 중국의 국경절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자신의 숏포지션을 청산함으로써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전일 겨울 생산량을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하락했는데, 1주래 저점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금일 1.2%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6주간 파업중이던 호주 서부지역의 Alcoa 오퍼레이션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가격을 압박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니켈의 경우에는 3분기에 15.3%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면서 3년래 최대 분기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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