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원 예산위원장, "유로존 바깥에 있을 때 더 나은 경제상황 맞을 것"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국 경제 눈에 띄게 긍정적"

  비철 금속은 금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연은 타이트한 수급 우려에 장중 3%대의 상승폭을 보이며 2700대를 상회해 약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BOCI의 애널리스트 Xiao Fu는 중국 상해 거래소의 아연 재고가 최근 10여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프리미엄은 톤당 $200을 상회하고 있다고 최근 아연 가격 반등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금년 남은 기간에도 거시적 요인으로 인해 비철 금속은 하방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 재고 수준을 감안할 때 아연과 전기동 등은 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Citi 그룹은 중국의 수급 악화가 중국 외 지역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 아연 가격 전망치를 종전 $2,500에서 $2,6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총재는 금일 보스톤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경제 미국 경제가 눈에 띄게 긍정적이고,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초저실업률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가 강하고, 실업률은 약 50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했으며, 물가 상승률은 목표치인 2%에 도달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의 임금 상승이 고용 시장의 과열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과도한 물가 상승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명일은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지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