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마트 팩토리로 초일류 도약 노린다
효성, 스마트 팩토리로 초일류 도약 노린다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8.10.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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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공장 AI 접목 · · · 전 생산과정 분석

  효성(회장 조현준)이 초일류 품질·공급력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 효성)
(사진제공 = 효성)

 

  효성은 최근 중국 취저우, 자싱, 광둥, 주하이와 베트남 동나이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구축된 시스템은 공정모니터링 시스템, 품질관리 시스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등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 앞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제조업체로서 필수적인 조치”라며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초일류 수준의 품질 개선,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글로벌 넘버 원 스판덱스 메이커로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효성은 글로벌 공장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생산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원료 수입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 부문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제어 관리 등을 통해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제조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효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보기술(IT)전문 업체인 효성ITX를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효성ITX는 각 공장의 실사를 거쳐 표준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효성ITX는 스판덱스 공장에 최적화된 봇플러스(BOT+)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봇플러스는 ‘머신 비전’의 빅데이터 분석, IoT, 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제조공정상의 품질결함을 즉각 발견하고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머신 비전은 초고속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량 제품 여부나 공정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효성ITX는 단계별 생산공정 진단을 위해 머신비전 기술을 이용한 검사장비도 개발했다. 효성은 각 머신비전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품질 알고리즘을 도출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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