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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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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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발표된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13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예상치인 18만5,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일자리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된 가운데 임금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전망됐고 그 여파로 경제과열 우려는 완화됐다. 미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여파가 전일에 이어 금일도 이어지면서 얼어붙은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금속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장을 시현했다.

 

<비철금속>

  Copper: 3M $6,234.50에서 출발한 Copper는 금일 역시 중국의 국경절 휴일로 인해 거래량은 한산한 장세를 보인 가운데 장 초반 전일에 이어 금일도 미국의 국채금리 급등 영향이 이어지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효과는 미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 축소로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기도 했으나, 결국 이틀 연속 하락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Copper는 3M $6,150 부근의 지지선을 기반으로 $6,200레벨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 Copper의 예상범위는 3M $6,000~$6,400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3M $2,175.50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중국 투자자들의 부재로 인해 장 초반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Aluminum은 이틀 전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하락 반전하며 전일 대비 2.5% 이상 하락한 3M $2,107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Aluminum의 Norsk 공급 쇼크 이슈가 중국의 동계 생산제한 완화 소식과 겹치며 희석돼 예상보다 큰 공급 차질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여진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03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역시 장 초반 중국 투자자들의 부재로 인해 온스당 $1,200레벨을 횡보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여파가 달러화의 약세를 끌어내면서 금 가격은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금은 전일 대비 약 0.7% 상승한 온스당 $1,209레벨에 장중 고점을 기록하며 $1,210레벨 안착을 시도했다. 다음 주 금은 지속적으로 $1,210레벨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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