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8.10.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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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와 무역협상 앞두고 설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비철금속 오늘은 약보합세

  금일 비철금속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더불어 미국과 EU간에 무역협상을 앞두고 설전이 오간 탓에 대부분의 품목에서 약세장을 맞았다. 지난 7월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무관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던 미국과 EU는 자유무역협상을 앞두고 설전을 주고 받았다. EU측 통상담당 집행위원 세실리아 말스트롬의 "미국이 노력이 더 필요하다"라는 발언에 미국 상무부 로스 장관이 "미국은 실질적인 진전을 원한다"라고 답하며 무역협상을 앞두고 EU에 대해 압박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중국과 지속해서 무역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EU와의 협상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비철시장 전반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무역분쟁과 더불어 달러화가 다른 통화 대비 강세가 지속되면서 1% 이상 하락했다. 또한 중국 경기가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약세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금일 납은 약 1.7% 가량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장을 보였다. 장 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2천달러선이 무너졌던 납은 장 막판 소폭 가격을 회복하며 저항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으나, 장중 한 때 1개월래 저점인 톤당 12,240달러까지 하락했었던 부분은 니켈의 대용품으로 사용될 수 있는 중국산 NPI (Nickel Pig Iron)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따른 탓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기가 점차 회복되었던 부분이 이제는 금리인상기조로 이어지며, 시장은 조금씩 경기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상하이 증시는 10월 한 달에만 약 12%가 하락했는데, 무역분쟁의 여파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둔화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명일 예정되어 있는 중국 주요 지표들이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의 상황을 대변하는 바 향후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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