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권혁천 박사가 동 및 동합금 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봉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동기술연구조합(이사장 조시영)은 1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제40회 동 및 동합금 기술강연회를 개최하며 강연에 앞서 '해봉기술상' 수상자로 권혁천 박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권혁천 박사는 생산기술연구원 주조공정그룹 수석연구원, 선임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동합금 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과 기업에 대한 활발한 기술 지원을 통해 동 및 동합금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편 해봉기술상은 이구산업 창업자인 고 손정환 회장의 기부로, 손 회장의 호인 '해봉(海峰)'을 따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