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양호해 현금배당 늘려
포스코가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9월30일이며 지급일은 11월23일이다. 시가 배당률은 0.7%, 배당금 총액은 1,600억원이다.
전중선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은 지난달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성과가 양호해 장기 투자자와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현금배당을 늘리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2분기에는 1주당 1,500원, 시가 배당률 0.5%에서 3분기에는 이보다 높은 수준으로 배당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