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학생 등 광주대 기계·금형공학부 학생 5명에 장학금 수여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기계·금형공학부 재학생 5명이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장학금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광주대 금형전공 2학년 김미진·윤기정 학생과, 1학년 유세상·고인창·우수성 학생 등 5명이 최근 평동산업단지 내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씩을 각각 받았다.

지난 2017년 신설된 광주대 기계·금형공학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과 장학금 출연기업 및 진흥회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해 지역 우수인재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광주·전남지역 금형기업 협의체로, 지역 금형기업 간 친목도모 및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발전과 더불어 경영, 기술, 정보교류 등을 촉진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인재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광주대 기계·금형공학부 문승혁 학부장은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장학금은 회원사가 십시일반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지원돼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채용약정협약을 기반으로 뿌리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육성과 실무교육을 위해 산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