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사원교육)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社 ‘현대자동차’ 현장 견학

(초중급사원교육)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社 ‘현대자동차’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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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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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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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일차, 현대자동차 방문

  본지가 주최하는 ‘36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이 철강산업 및 수요산업이 밀집한 경북지방 일대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둘째 날인 21일, 교육생들은 국내 유수의 철강사인 현대제철과 주요 철강 수요업체인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을 견학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열연압연강판, 냉연강판, 특수강 등 다양한 철강 제품과 소재를 소비 중인 자동차 업계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포항 공장은 국내 자동차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하루 6,000여 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9초당 1대(연간 약 180만대)를 만드는 우수한 자동차 양산능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프레스를 이용한 자동차 차체 생산과 조립 등 5개의 공정 과정을 단지 한 곳에 모두 처리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완성차 공장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규모는 축구장 600개를 이어 붙인 것보다 큰 약 5,000,000㎡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약 3만 6,000명의 직업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5개의 차종을 생산하여 약 200국에 수출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독립된 5개 공정의 공장과 설비를 둘러보며 철강 주요산업인 자동차업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초중급사원 교육생들은 공장단지와 가깝게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용 부두를 방문하여 해외로 수출되기 위해 선박에 실리고 있는 신형 자동차 제품들을 견학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포니’의 생산으로 완성차 업계에 첫발을 내밀었던 현대자동차가 오늘에 이르러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눈부신 성장 했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를 지향하고 존경받는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생들은 다음 3일 차부터는 포스코, 동국제강 등 유수의 철강업체를 견학하고 한재광 YJ 인재개발원 대표이사로부터 ‘철강 실무자의 부문별 대응 전략’을 강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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