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G20 대기와 금통위…1,110원대 전망  

(환율)G20 대기와 금통위…1,110원대 전망  

  • 환율 · 유가
  • 승인 2018.1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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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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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금일 금통위 소화 속 변동성 확대하겠으나 G20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빅이벤트 앞두고 있어 움직임 제한될 듯하다. 

  금통위는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나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인상 시에도 시장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환율에 강한 하락 압력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듯하다. 

  금일 금통위 결과 확인 속 변동성 확대되는 가운데 1,110원대에서의 수급 여건과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미중 정상회담, 추가 관세 보류 여부 주목

  G20 정상회담이 11/30, 12/1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12/1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이다. 회담 결과가 여전히 불투명해 시장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타결이 매우 근접했으나 이를 하고 싶을지는 모른다고 언급했다.

  강경 매파인 나바로 국장을 미중 정상회담 만찬에 배석하기도 했다. 핵심 쟁점은 대중 $2,000억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 1월부터 10%에서 25%로 인상할 예정인데 이의 보류 여부이며 이 경우 시장은 위험선호로 반응할 듯하다. 

  WSJ은 미중이 추가 관세 부과를 내년 봄까지 보류하고 무역 ‘구조’와 관련 추가적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위안 환율이 6.95위안 밑에서 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결과에 따른 위안화 변동성 확대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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