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특허 전문가 양성 통해 지적재산 보호

포스코, 특허 전문가 양성 통해 지적재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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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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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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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특허 전문가를 양성해 지적재산 보호에 나선다.

포항인재창조원은 지난 11월 28일부터 포항제철소 내 특허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특허 전문가 양성교육은 포스코그룹의 지식자산(Intellectual asset)과 관련된 특허와 노하우 관리 등을 통해 특허에 대한 마인드와 발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지적재산 개요, 특허의 역할과 사례, 특허 출원 프로세스, POSCO 특허관리 시스템, 사내 직무발명제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적자산의 역할과 중요성, 특허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제품 보호와 교역, 마케팅수단으로써 활용방법 등을 배웠다. 그리고 현장 경험으로 체화되어 있는 암묵지(暗默知/Tacit Knowledge) 형태의 지식을 사내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전 직원이 공유할수 있도록 형식지(形式知/Explicit Knowledge)화하는 과정부터 특허 등록까지 추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요령과 절차를 익혔다.

또한 이번 교육은 포스코그룹의 지적재산 현황을 둘러보고 사내 직무발명 제도인 '특허와 기술노하우 제도'의 이해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허 전문가 양성 교육은 사내 특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에도 포항 및 광양제철소, 서울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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