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불탑-세원금속(주)) 로봇 공정 최적화로 ‘품질·생산성’ 향상 동시에 달성
(3천만불탑-세원금속(주)) 로봇 공정 최적화로 ‘품질·생산성’ 향상 동시에 달성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8.12.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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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통해 단조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부상
세원금속(주) 전경. (사진=뿌리뉴스)
세원금속(주) 전경. (사진=뿌리뉴스)

열간단조품 전문 생산업체인 세원금속㈜(대표이사 이정희)가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천만불탑을 수상했다.

국내 단조업계의 스마트공장화를 선도하고 있는 세원금속㈜는 자동차분야의 구동부문, 엔진부문, 유압과 연료부문의 부품들과 산업용 분야의 산업용 플렌지 및 농기구용 엔진기어 등의 열간단조부품, 그리고 선박엔진 타이밍체인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그 중에서도 단조피스톤은 세원금속(주)의 핵심전략 부품으로써 현재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상당수 뿌리기업들이 내수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에 세원금속(주)는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전문업체다. 나머지 30∼40%는 현대·기아차와 기타 업체가 차지한다. 상용차와 수송기계 부품 매출 비율은 반반이다. 2008년 세계 최초로 획득한 ‘피스톤 스커트 제조용 금형장치 특허’ 기술로 2015년까지 5년간 해마다 10% 이상씩 급성장했다. 2014년 매출 460억 원, 2015년 530억 원이었다.

특히, 신개념 열간 단조기술인 열간정밀박육성형기술을 특허 등록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중장비 스틸 피스톤 열간 단조품을 개발함으로써 최고 권위 있는 한국소성가공학회 기술상을 수상했고 엔진 제조사 중에서 글로벌 점유율 60%를 유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정희 대표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등 공정 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공장화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세원금속(주)는 새로운 먹을거리를 준비 중이다.

2013년 특허(1t급 차량용 피스톤 제조용 금형 장치)를 취득했지만 아직 상용화하지는 않았던 승용차용 엔진 피스톤을 개발·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껏 철 단조품에 의존하던 생산 범위를 비철 단조품까지 확대하고자 연구개발 중이다. 세원금속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전체 매출의 3.5∼3.8%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스마트 공장화, 두 가지 새 먹거리 개발과 함께 주목하는 부분은 기존 상용차·승용차 완성차업계가 전기차 등 미래차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가이다. 친환경차 이슈 등으로 자동차산업은 현재 과도기 상태다. 전기차 본격 양산 등 기존 완성차업체가 어떤 방향으로 대응하는지 빨리 파악해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 생존은 속도 싸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11월 설립한 세원금속(주)는 2002년 현재 김해 주촌면으로 공장을 옮겼고 2005년 자체 연구소(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해 2008년 피스톤 스커트 제조용 금형 장치 특허 기술을 획득하면서 급성장했다.

현대기아차그룹 SQ 인증, 벤처기업, ISO, 선급인증, 이노비즈 등의 인증과 함께 1톤급 차량 피스톤, 단조 진동방지 구조 특허 등 다양한 특허를 취득하고 있는 세원금속(주)는 2005년 뿌리기술 전문기업과 지역강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내실경영, 품질경영, 고객만족이라는 3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관리,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세원금속(주)는 앞으로도 경영시스템 및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그리고 경쟁력 잇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매출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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