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조산업, 건설용 ‘시스템 비계’ 판매 확대

의조산업, 건설용 ‘시스템 비계’ 판매 확대

  • 철강
  • 승인 2018.1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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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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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클린사업에 시스템 비계 수요 증가

시스템 비계 제조업체 의조산업(대표 정병권)이 정부 클린 사업 확대로 건설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스템 비계는 수직재, 수평재, 가새재 등 각각의 부재를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사용하는 조립형 제품이다.

의조산업의 시스템 비계인 ES700은 기존 강관비계용강관 두께인 2.3mm를 1.8mm로 줄여 25% 초경량화를 실현했다. 또한 강도도 40% 이상 높여 현장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작업효율성을 크게 올렸고 이는 시공비 및 운반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강관의 인장강도를 700N/㎟ 이상으로 높여 소재강도를 40% 이상 증가시켜 찌그러지거나 구부림에 강하다. 이는 현장에서 건설 기자재 손실 감소 효과로 연결된다.

또한 설치할 때 쇄기방식을 사용해 설치 후 흔들림 없이 견고하고 기존 유공(안전)발판 사용이 가능하다.

클린사업은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재해예방을 위해 시스템 비계 설치시 고용노동부 감독을 유예한다. 아울러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으로 강관비계 금액으로 시스템 비계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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