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철근(미국산, 수입산) 가격이 보합을 보이고 있지만 이 보합세가 내년 1분기에는 깨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AMM의 가격 정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기준, 미국산 철근 가격(FOB)은 톤당 772~794달러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수입산 철근 가격(CFR, 휴스턴항)은 톤당 716~761달러에서 보합을 보이고 있다. 수요 감소와 변동 없는 철스크랩 가격의 영향이다.
리드 타임은 중서부 기준 3주 정도로 확인됐다.
미국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철스크랩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상, 내년 1분기에 들어설 때까지는 철근 가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1차 유통업체 관계자는 “전형적인 비수기”라며 “경기 전망이 좋아 내년 1분기에는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