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80.9, 전월비 4.5p·전년동월비 3.4p 하락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80.9, 전월비 4.5p·전년동월비 3.4p 하락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9.01.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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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동정책 및 민간 투자부진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이 주 원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4.5p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 3.4p 하락한 80.9로 조사되어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정부의 과감한 경제노동정책 영향과 민간섹터의 생산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건설업의 수주감소에 이어 서비스업의 경기상황에 대한 실망감이 중첩되어 비제조업 역시 하락세를 시현하였다.

제조업의 2019년 1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2.9p 하락한 81.3으로 조사되었고,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5.6p 하락한 80.7로 조사되었다. 건설업은 1.6p 하락하여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에 살짝 반등하였던 서비스업 역시 6.6p 하락하였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9.1→99.2), ‘자동차및트레일러’(80.1→88.7) 등 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전기장비’(91.4→77.8),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 (96.1→87.4),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77.9→69.6) 등 14개 업종에서 하락하였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2.5→80.9)이 지속적인 수주액 감소로 하락하였고 서비스업(87.3→80.7)에서도 경기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숙박및음식점업’(93.9→73.5), ‘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82.5→72.1), ‘부동산업및임대업’(80.8→73.8) 등 10개 전업종에서 하락하였다.

수출전망(85.3→88.3)이 유일하게 상승하였고, 내수판매전망(85.5→79.8), 영업이익전망(82.5→78.2), 자금사정전망(81.7→78.0)은 모두 하락하였으며, 역추세인 고용수준전망(97.1→97.9)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살펴보면 지난달에 이어 ‘내수부진’(60.2%)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전월보다 크게 상승한 ‘인건비 상승’(58.8%), ‘업체 간 과당경쟁’(37.7%), ‘원자재 가격상승’ (22.9%)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되었으나 건설업의 경우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인건비 상승’ 애로가 가장 많았다.

2018년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달보다 다소 하락한 73.5%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0.2%p 하락하고 전년 동월과 동일하였다. 이중 소기업은 전월 대비 0.5%p 하락한 71.0%인 반면, 중기업은 0.4%p 상승한 77.3%로 나타났다. 계절조정지수 역시 지난달보다 0.2%p 하락한 7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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