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안정적인 위안화…1,120원대 전망

(환율)안정적인 위안화…1,120원대 전망

  • 환율 · 유가
  • 승인 2019.0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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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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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중국 지표 부진에도 중국 부양책 기대와 중국 당국의 위안화 관리 의지 표명 등에 위안화가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면서 달러/원 환율도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브렉시트 투표의 결과도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방향성을 제시해 주지 못할 듯하다. 금일 증시와 위안화 움직임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브렉시트 부결, ‘노딜’ 상정 않는 시장

  전일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의 큰 표 차이의 부결에도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파운드화는 급반등했다. 최근 브렉시트 협상 기한 연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은 ‘노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듯하다.

  메이 총리의 불신임 투표가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퇴진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합의안 부결에 따라 3일 이내인 21일까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3월 29일인 브렉시트 발효 시한 연기(7월 연기 방안 가능성) 가능성이 높다.

  이후 새로운 합의안 제시, 제2 국민투표와 노딜 브렉시트, 총리 교체 등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금융시장은 어쨌든 ‘노딜’을 우려해야 하는 시한이 3월 말에서 7월 말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브렉시트 이슈에 대해 안도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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