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LME 아연 가격은 중국 지표 악화와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에 악영향을 받으며 톤당 2,400달러대까지 내려갔다.
2주전 수급 불안 영향에 일시적으로 톤당 2,500달러대를 돌파했다가 다시 2,400달러대로 내려오는 모습이었다.
지난주에는 지나친 하락 흐름이었다는 시장 의견에 긍정적 영향을 받아 톤당 2,500달러대를 돌파하는 양상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LME 재고 감소에 영향을 받으며 톤당 2,600달러대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미중 무역전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양상인데다가 LME 재고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강보합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있지만 2019년 2분기부터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톤당 2,700달러대 이상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측된다.
세계 무역전쟁 규모가 더욱 커져 세계 금융과 원자재 시장이 큰 충격을 받는 경우 일시적으로 톤당 2,400달러대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LME 재고가 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 가격대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아연 정광 생산으로 TC(제련수수료)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3월경에 국제 기준이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격 흐름에 대해 시장에서는 지지선을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LME 재고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
2019년 미국 금리 인상이 두 차례 이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달러 강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 기관이 가격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고 있는 바이기에 이번 달 흐름이 2019년 1분기 가격 흐름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ME 아연 재고가 감소했으며 지난 24일 11만7,475톤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