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3년 연속 국제경제정책 부문 세계 5위 싱크탱크로 선정

KIEP 3년 연속 국제경제정책 부문 세계 5위 싱크탱크로 선정

  • 철강
  • 승인 2019.02.02 06:56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기자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8,162개 연구기관 중 3년 연속 국제경제정책 부문 5위, 국내 1위 기록
전 세계 TOP 싱크탱크 33위
총 5개 부문에서 국내 기관 중 유일하게 랭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국제관계프로그램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 The Think Tanks and Civil Societies Program)’이 실시한 2018 전 세계 싱크탱크 평가에서 총 8,162개의 연구기관 중 ‘국제경제정책’ 부문에서 3년 연속 세계 5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KIEP는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벨기에 브뤼겔(Bruegel),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오스트리아 빈국제경제연구소(WIIW)에 이어 동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싱크탱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전 세계 TOP 싱크탱크 33위에 오른 KIEP는 ‘대외관계 및 대중 참여 프로그램’, ‘싱크탱크 간 네트워크’, ‘인터넷 활용’, ‘2개 이상의 싱크탱크 간 협력’, ‘신규 아이디어 또는 패러다임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랭크되었다.

이 밖에도 KIEP는 ‘공공정책에 미치는 영향력’ 부문에서 국내 1위에 랭크되는 등 한국 연구기관들 중 가장 많은 총 1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외교정책 및 국제관계’, ‘국제개발’, ‘싱크탱크 간 네트워크’, ‘학계 간 연구’, ‘대외관계 및 대중 참여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EP가 세계적인 담론을 선도하고 연구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대외경제 전략 수립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은 2006년부터 매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설문조사, 평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싱크탱크의 경쟁력을 평가해왔다. 2018년에는 전 세계 8,162개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학자, 정책 담당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 등이 평가에 참여했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TTCSP와 공동으로 최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포용성장 및 포용국가를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주제로 ‘Annual Forum on 2018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 Report Launch’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동 포럼은 매년 TTCSP 보고서 발표를 기념하여 싱크탱크의 중요성을 논하고자 미국 워싱턴 DC와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국내에서는 국책연구기관을 대표하여 KIEP가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포용성장 관련 현황 및 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2018년 FTA 국민인식조사’를 통해 본 국책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