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강, 임실 농공단지에 2,000억 투자 예정
일진제강, 임실 농공단지에 2,000억 투자 예정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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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업 신설로 소재부터 부품까지 

강관 제조업체 일진제강(대표 이교진)이 전북 임실 제2농공단지에 대한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 신설에 나섰다. 

일진제강 이교진 사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제2 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임실 제2 농공단지는 부지 33만578㎡(10만평) 규모로 예산 320억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이 중 일진제강은 공공용지를 제외한 26만4,400㎡(8만평)을 분양받았다.

 일진제강은 부품 소재 전문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1982년 설립된 강관 전문 기업으로 수원사업장과 전주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앞서 2011년 임실 제1 농공단지 13만2,231㎡(4만평)에 1,300여억원을 들여 제1 공장을 지은 뒤 심리스 강관 등을 생산, 주로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일진제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에 20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로 300여 명을 채용키로 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임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협력 업체들의 대규모 유치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아울러 투자 규모도 제1 농공단지보다 700억원 가량 더 늘어나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일진제강이 임실에 완전히 둥지를 틀면서 인구 증가와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방세수 증대,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공헌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민 군수는 "마땅한 대기업체가 없는 지역에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규모 투자를 결심한 일진제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임실은 물론 전북 지역 전반에 걸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숙원사업인 오수 제2 농공단지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일진제강의 성장과 함께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임실로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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