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자동차 OEM 업체들에게 세계 최상급 알루미늄 휠 공급 예정

세계 최대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맥시언 휠즈(Maxion Wheels)가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회사 중 하나인 둥펑 자동차부품 그룹(Dongfeng Motor Parts and Components Group)과 승용차 알루미늄 휠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새로운 법인인 둥펑 맥시언 휠즈(Dongfeng Maxion Wheels)는 2020년 후반기 계열 생산(series production) 개시를 목표로 연간 200만개 생산 용량의 공장을 중국 후베이성에 건설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올리베이라(Marcos Oliveira) 이오츠페-맥시언(Iochpe-Maxion S.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이오츠페-맥시언의 우선 목표”라며 “맥시언 휠즈의 전세계 고객 관계 및 알루미늄 휠 분야의 의미 있는 전문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경차 알루미늄 휠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둥펑 자동차부품의 목표가 서로 맞아 떨어져 강력한 파트너십이 가능해졌다. 둥펑 자동차부품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조직과 합작하고 합작회사를 통해 전세계 및 중국 내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고객들에게 세계 최상급의 알루미늄 휠을 공급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45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1차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합작회사는 고급 휠 완제품과 기타 특성을 가진 혁신적 휠을 포함한 저압주조 방식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게 된다.

고객, 임직원 및 지방 유지들을 위한 이 공장의 기공식 일정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