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 21일 주총 개최…TCC스틸로 사명 변경

TCC동양, 21일 주총 개최…TCC스틸로 사명 변경

  • 철강
  • 승인 2019.03.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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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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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TCC동양(대표 손봉락, 조석희)이 21일 주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TCC스틸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

21일 TCC아트센터에서 TCC동양은 제 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조석희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를 종결하고 재무정상화라는 견실한 성과를 거뒀다”며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주요자산 매각 등을 통해 금융기관 차입금을 대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설비자동화를 위한 ERP/MES 시스템을 1년 내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TCC동양이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TCC스틸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TCC동양이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TCC스틸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석희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으며 손기영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손 부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경영혁신팀을 발족함으로써 회사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영혁신팀은 내부 시스템의 고도화와 스마트팩토리 등 전사 경영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자 구성돼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TCC동양은 TCC스틸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표면처리강판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100년 기업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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