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철강, 日 NSMP사 ‘대형각관’ 전문 유통

세한철강, 日 NSMP사 ‘대형각관’ 전문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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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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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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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 이상의 재고 보유로 고객 대응

강관 유통업체 세한철강(대표 이순도)가 일본 신닛데츠(現 신닛데츠스미킨, NSSMC) 자회사인 NSMP사의 대형각관 판매 확대로 건설업체 및 조선업체의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충북 음성에 2,500평 규모의 재고 창고에 3,000톤 이상의 재고를 항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한철강은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는 특수 사이즈(450×450, 500×500, 550×550)를 보유 중이다. 아울러 고품질의 일본산 제품으로 진직도가 매우 높아 건설업, 산업기계, 토목 등 다양한 수요처에 납품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하부 기초구조물의 경우 미국은 하중기준인 ‘ASCE0 7-10’을 통해 지진하중 및 내진설계에 대한 일반사항과 함께 건축물의 횡력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 일본 역시 기초 내진설계기준을 마련해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그리고 강관과 강관 사이의 수평하중의 수식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일본은 내진설계 구조상 주 기둥재로 대형각관을 의무적으로 사용한다.

세한철강의 주요 고객사는 도로안전시설물 업체와 자동화설비 업체로 고객사의 원가절감과 시공성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진도나 정밀성이 필요한 자동화설비 업체도 세한철강의 각관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사이즈의 다양성과 품질 부분에서 고객 만족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한철강은 지난 1981년 설립을 시작으로 1992년 현대건설 철강재 주요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어 1994년 LG건설 건설사업부분 협력업체로 선정되고 1996년에는 삼성 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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