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포지드의 METAL X 프린팅 솔루션 활용 초소형 우주 발사체 개발 가속화
금속 3D프린팅 시장 확대 기대
국내 스타트업에서 금속 3D프린터를 활용한 항공우주산업 부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에 금속 3D프린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페리지 항공우주(KAIST출신 창업 기업)는 마크포지드의 금속 3D프린터인 Metal X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지 항공우주는 이미 타사의 금속파우더 레이저 빔 소결 방식의 3D프린터를 활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마크포지드의 국내 대리점인 제이엔텍을 통해 Metal X 프린터를 설치하였다.
Metal X 프린터를 통해 10종의 다양한 금속재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금속 부품을 바로 출력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금속 프린터보다 손쉽게 서포트를 제거할 수 있으며, 금속 소재를 독특한 필라멘트 타입으로 공급함으로써 금속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 등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품질 면에서 시간과의 싸움인 연구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크포지드의 Metal X 프린터는 2018년 글로벌 금속 3D프린터 판매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현재까지 300여대 이상의 Metal X 프린터를 세계 각국의 고객들에게 납품하였고,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재료공급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금속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도록 보편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