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조센터, 수요확대 위한 각종 제도개선 추진

강구조센터, 수요확대 위한 각종 제도개선 추진

  • 업계뉴스
  • 승인 2019.04.11 11:48
  • 댓글 0
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업계와 상생 위한 ‘모듈러 건축위원회’ 발족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상무)가 수요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1일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목표를 '정품 건설용 강재 사용 환경 조성을 통한 철강재 수요 확대'로 정하고 ▲제도 개선 ▲교육 및 홍보 강화 ▲강구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요 확대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강구조센터는 지난해 추진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구조용 강재에 대한 품질관리 대상 품목을 기존 3개에서 강관, I형강 등을 추가해 10개 품목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는 강구조학회와 추진하고 있는 강교량 관련 품셈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개정에 적극 나서고 지난 3년간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추진해 온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Action Plan을 갖고 실행키로 했다.

또한 강구조센터 산하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는 2022년까지 스틸하우스의 300% 성장, 연 1,500호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단독주택시장에 집중된 스틸하우스를 공동주택시장으로 확대 적용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구조센터에서는 실제로 공동주택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스틸하우스 내화구조 KS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강구조센터는 최근 건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소재사, 설계사, 시공사, 자재사 등이 모여 모듈러건축위원회를 발족하고 품질관리 기준 마련 및 해외 선진 기술 벤치마킹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김상균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건설, 세아제강, 간삼, 유창 등 이사회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