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경제 조기 회복說 ‘대두’
美國 경제 조기 회복說 ‘대두’
  • 정하영 대기자
  • 승인 2019.04.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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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4% 예측 작년 4분기 2.2% 저점 상승 전환
2분기 이후 2021년까지 2%대 후반 견고한 성장 전망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란 조기 회복설이 대두되고 있다.

19일 CNBC는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이 2%대 중반으로 1%대에 그칠 것이라는 당초 전망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2%보다 높은 것으로 다시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본 것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한때 ‘0%대 추락’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 기류가 한층 뚜렷해진 셈이다.

CNBC와 무디스애널리틱스 등이 최근 공동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로 1분기 GDP 전망치를 2.4%로 제시했다. 이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미국 경제는 작년 4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흐름이 된다. 앞서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4%대로 정점을 찍고 3분기 3.4%, 4분기 2.2%로 급격히 하락했다.

올해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 증가하면서 1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는 494억 달러로 전월보다 3.4% 감소해 무역수지도 2개월 연속 개선됐다. 소매판매 증가와 함께 1분기 성장률에 대표적인 긍정적 변수들이다.

시간이 갈수록 1분기 경제성장률(GDP) 전망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GDP의 경우 더 높게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분기 GDP 성장률을 2.5%로 제시했고 중기적으로도 2021년까지 견고하게 2%대 중반을 웃도는 성장률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4분기 2.2%까지 낮아졌던 미국 경제의 조기 회복 설을 뒷받침하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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