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

대동금속,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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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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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광주 =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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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건설기계용 주조품 등 전시

대동금속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대동금속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주조업체 대동금속(대표이사 이성태)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동금속은 마이티 트럭용 헤드, 소렌토 및 카니발용 블록, 굴삭기용 MCV, 굴삭기 주행모터용 실린더블록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용 주조품을 선보였다.

대동금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국내 주조시장만으로는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채열 대동금속 전략영업팀 대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상담만 10건이 넘게 진행 중”이라며 “세계적으로도 건설기계시장이 성장 중인 만큼 해외바이어들에게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어필하여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대다수 주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대동금속은 지난해 매출액이 8.2%, 영업이익은 18.5%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건설기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혜를 입은데다, 농기계부품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자동차부품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이채열 대리는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금속의 건설기계 및 자동차 관련 주조품과 기술은 4월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E-110 부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1947년 5월 20일 설립된 대동금속은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로 602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회주철, 구상흑연주철, CV합금주철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주조기업이다.

축척된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농기계 부품에서 자동차 정밀 기계용 주물까지 생산하고 있는 대동금속은 고급 주물 생산시대를 개척한 주물전문회사로 품질경영에도 만전을 기하여 TS16949를 획득하는 등 주물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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