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금속,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

동양금속,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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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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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광주 =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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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태양광·자동차용 다이캐스팅 부품 등 전시

동양금속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동양금속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동양금속(대표이사 김용범)이 4월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양금속은 가전제품과 태양광 인버터,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등을 전시했다.

최근 4~5년 동안 매출이 하락세를 보인 동양금속은 최근 자동차부품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심정일 동양금속 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다이캐스팅 기술을 홍보하고, 이를 통한 신규 거래선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해외바이어와 7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금속은 설립 이래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의 협력사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해외공장 이전 등으로 인해 성장에 한계를 맞게 되자 태양광 ESS 및 인버터용 부품과 자동차부품 사업 강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동양금속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금속의 주조품. (사진=철강금속신문)
동양금속의 주조품. (사진=철강금속신문)

심정일 부장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한 동양금속은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다이캐스팅 전공정의 일관설비와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터는 자동차 부품 또한 생산 중에 있다.

또한 ISO/9001, 14001, TS 16949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및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 개발을 통해 최적의 품질, 납기,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2016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도 지정된 동양금속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ESS용 알루미늄 부품사업에도 진출했다.

Al,Zn 다이캐스팅의 금형설계 및 제작, 주조, 가공, 조립 등을 모두 영위하는 동양금속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가전부품과 자동차부품 분야의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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