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중일 생산관리팀 조찬제 과장

(사람과사람들)중일 생산관리팀 조찬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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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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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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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긍정적인 생각”

  무엇을 하는가보다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능력이 있느냐보다 어떤 자세로 하느냐가 일의 성패를 더 좌우한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더라도 해내고야 말겠다는 자세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으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동안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을 접하고 경험해왔지만 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는 중일의 조찬제 과장.

  그는 지난 2009년 입사했으며 현재 생산관리팀에서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폐배터리 외 원료 구매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입사 당시에는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신규 공장 건설에 투입됐다. 공장 공정과 설비 전반을 공부하며 신규 공장 설계와 각종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공장 전반을 이해하게 된 후 현재 부서에서 공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가 이익을 내려면 생산 원가를 줄이면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야만 한다. 조 과장은 이를 위해 공정개선과 원료 구매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또한 팀 내 선임으로 신입 사원 등이 원만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공장에 장기 근속자가 많은 만큼 새로 온 직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직원들 간의 관계가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료 가격 상승과 LME 가격 약세로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회사의 경쟁력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당장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타 직원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 하고 있다.

  이에 최 과장은 “회사 구성원들이 어떠한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직장에서 최고의 보람을 느낀다”며 “자유로운 소통을 기반으로 일하다보니 생각이 유연해지고 주도적인 자세가 생기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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