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취약계층 여름나기…삼계탕으로 활력 전해”

고려아연, “취약계층 여름나기…삼계탕으로 활력 전해”

  • 비철금속
  • 승인 2019.07.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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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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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삼계탕 보양식 나눔…150세대에 전달
2008년부터 밑반찬 사업 후원…행사 규모 매년 성장

  고려아연은 7월 4일 대한적십자사 북부적십자봉사관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를 열고 중랑구·노원구·성북구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 과일 등을 전달했다.

  고려아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려아연 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초복을 앞두고 밑반찬 지원세대에 보양식(삼계탕), 겉절이 김치, 과일 등 특식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활력을 전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결연세대에게 건강한 음식이 전달되길 바라며 아침부터 점심까지 3시간여 삼계탕과 양념 만들기, 포장, 배달 등을 진행했으며 행사 후에는 각자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고려아연 직원들은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걱정되는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이번 삼계탕 행사가 결연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진행하고 있지만 행사를 마치고 돌아갈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8년부터 결연세대 밑반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삼계탕 행사는 초복 특식의 일환으로 열고 있으며 명절과 복날마다 이에 맞는 음식을 준비해 밑반찬 사업에 특색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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