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중국 수요 유지와 고순도 공급 부족에 긍정적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4,000달러대를 돌파하자 조정 후에도 이 가격대를 지지하길 바라는 모습이다.
 
  NPI 등 저품위 생산 증가에 세계 니켈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순도 니켈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현재 가격 하단이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전기차 이차배터리 등으로 고품위 니켈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NPI 공급 증가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가격 상승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NPI 공급 과잉 이슈와 중국 경제 이슈가 함께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 경제 흐름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고순도 니켈 수요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 조정 후에 추가 상승이 나와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재 LME 니켈 가격이 급상승하기는 했지만 평균 가격이 높은 것이 아니다보니 국내외 니켈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