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고부가·고성능 제품 판매 확대로 경쟁력 제고

(현대제철 IR) 고부가·고성능 제품 판매 확대로 경쟁력 제고

  • 철강
  • 승인 2019.07.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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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희정 기자 hjkim@s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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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철강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판재류의 경우 수익성 중심의 S-Mix 조정 및 고부가제품의 판매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중 열연은 대형실수요 물량 확보와 고부가 API재 수출 확대를 꾀할 예정이며 냉연은 글로벌 자동차 인증 확대와 미국의 도금재 쿼터 내에서 최대로 판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제철소 생산성 향상 및 신규 수요 대응도 추진할 예정이다. 열연은 고강도 FDT 온도상향 등 설비 및 공정 최적화에 나서며 후판은 고부가 열처리재 판매시장 확대를 대응하기 위한 설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해상 풍력시장 확대로 인해 API 및 열처리재 수요 증가와 LNG 사용량 증대로 인한 저장장치 및 선박용 강종 수요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봉형강의 경우 내진강재 판매 확대로 시장 차별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한 고성능 강재 시장 선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술 기반 마케팅 강화 및 제도 개선 추진을 통해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양광 구조물용 H형강 시장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는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세에 따라 구조용 강재 소요가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고부가제품 판로 개척에 기반한 시장 차별화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어 H형강 신규 규격 개발을 통한 프로젝트 일괄 수주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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