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價, 수요 우려에 1만7천달러대 안착 실패

주석價, 수요 우려에 1만7천달러대 안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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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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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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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전 LME 주석 가격은 세계 반도체 공급 감소 가능성과 주석 광산 개발 소식 등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톤당 1만7,000달러대에 머물렀다.

  2주전에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에 영향을 받아 톤당 1만7,000달러대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LME 재고가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었지만 소비 감소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7,000달러 초반대까지 밀렸다.

  그리고 이번 주 반복적으로 톤당 1만7,000달러대 안착을 시도했지만 세계 반도체 시황 부정적 전망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간 톤당 1만9,000달러대를 유지해왔던 터라 최근 하락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시장의 의견이 우세해 당분간 강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상승 요인이 부재한 상황이기에 내년까지 톤당 1만9,000달러대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투기 세력이 투매를 보일 경우 톤당 1만6,000달러 초반대까지 밀릴 것으로 보이며 세계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기술적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세계 주요 기관의 전망이다.

  한편 LME 주석 재고는 증감했으며 지난 8일 4,785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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