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지원으로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강소기업 지원으로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
  • 엄재성 기자
  • 승인 2019.08.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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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 방문

박원주 특허청장은 8월 1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기업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을 찾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 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장비 부품. (사진=포인트엔지니어링)
포인트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장비 부품. (사진=포인트엔지니어링)

포인트엔지니어링은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핵심소재인 양극산화 알루미늄(AAO)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AAO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인트엔지니어링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로부터 독점 납품계약과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코스닥에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최근에는 프로브카드 등 국내의 대일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에 대한 개발도 진척되고 있어, 향후 관련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특허청은 3대 소재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대일 수출규제 대응 TF를 구성하여 조기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품목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원하는 등 유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규제에 대응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5일 발표된 범정부 대책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략품목에 대해 대체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일본 등 선도국이 구축한 특허장벽을 뚫고 독자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면밀한 연구개발 전략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일본이 취한 우리나라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에 대응하여 지재권과 관련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지원방안 마련, 관계 부처와의 공조 및 협업 등을 통해서 대체기술 개발과 신기술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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