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조선·해양플랜트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 성공
성광벤드, 조선·해양플랜트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 성공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8.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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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950억원 매출 달성 전년比 36.1% 증가 
국내 EPC기업의 해외수주 기대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철강 관이음쇠 전문 생산 기업 성광벤드(대표 안재일)이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요 확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성광벤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 950억6,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98억7,200만원 보다 3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억3,5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51억9,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6% 늘었다.

성광벤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특수소재인 Alloy Steel의 조기확보로 고객사의 납기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생산능력 보유로 최단 납기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 3,000여종의 금형 보유와 다양한 금형제작 능력을 보유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성광벤드는 생산성 효율향상을 위해 특수시설(산처리), 원가부담이 높은 제품가공정정(선반, 밀링 등)의 외주처리로 생산능률을 향상시키고 제품 원가포트폴리오 구성의 효율화를 구축했다. 

회사측은 세계 경기 불황으로 플랜트투자 감소 및 유로화, 엔화약세로 인한 유럽외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화력발전, 화공플랜트 수주 확대를 통해 대형 및 Alloy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광벤드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발주시장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EPC기업의 해외 수주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국내 EPC기업의 해외수주는 2018년 대비 20~30%대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조선산업의 경우 국내 주력선종인 LNG선 수요가 견고하고 연초에도 7척의 LNG선을 수주해 지난해 이상의 수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광벤드는 지난 1963년 2월 사업을 시작으로 용접용 관이음 쇠류를 생산, 국내 대형 조선소, 종합 건설, 화학, 정유 등 전 산업 배관 분야에 공급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함한 시설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품질 혁신을 통해 실용신안 2건, 발명특허 5건, KS 표시허가, ASME 인증, IS09001 인증, 기계 부품 소재 품질 인증, 국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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