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갈등 완화 조짐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갈등 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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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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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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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시아 장 시간에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노딜브렉시트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관련하여 유화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유럽 및 미국 증시는 상승 연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급의 무역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발언하면서 추후 들려오는 소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말에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 결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전기동(Copper)는 보합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따. 장 초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에서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이 가격에 영향을 주며 Copper는 한때 3M $5,754까지 상승했다. 계속된 무역전쟁 우려감이 경기 둔화에 영향을 줌에 따라 상승에 제한을 두며 3M $5,700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니켈(Nickel)의 경우는 파푸아 뉴기니 소재의 MCC가 운영하는 Nickel 플랜트가 폐기물 유출에 따라 공장을 폐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Nickel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Gold(금) 가격은 미국에서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유화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하락 연출했다. 양국 간의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긴장감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약 0.8%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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