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코발트, 캐나다 정련소 재가동 추진

퍼스트코발트, 캐나다 정련소 재가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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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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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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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타당성 조사 시작...재가동 시 북미 유일 생산공장

퍼스트코발트(First Cobalt)사가 지난 2015년 이후 가동 중단 상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의 코발트 정련소를 개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CEO인 트렌트 멜 (Trent Mell)은 "9월 셋째 주부터 정련소 재가동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1분기까지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일단 공장이 재가동되면 북미에서 유일하게 고급 코발트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중국산 정련 코발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최근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퍼스트코발트에 원료를 공급할 예정인 글렌코어(Glencore)사는 지난달 정련소 재가동 및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비용 조달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재가동 시 초기 생산량은 연간 2,000~2,500톤이 될 전망이며, 추가 타당성 연구 및 허가 여부에 따라 2021년에는 연간 생산량 5,000톤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First Cobalt사의 코발트 정련공장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First Cobalt사의 코발트 정련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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