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연강분과 통합해서 진행
회원사 간 기술교류 장 마련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고려 제강 이태준 부회장)가 ‘2019 경강·연강분과 기술교류회’를 1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20여 명의 연구진 및 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5개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합환경허가제도와 제조업의 대응’을 주제로 CTA 김현순 대표가 발표했다. 이어 포스코 박준학 책임연구원은 ‘열연선재와 신선강선의 미세조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제강 정진 팀장이 ‘드로잉 다이스’ 주제를 발표했으며, 한국선재 박희구 공장장이 ‘연강선재 신선성 향상 기술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스틸투모로우에서 중·일 선재산업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기술 교류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재협의회 사업 일환인 기술 교류회는 경강, 연강, 냉간압조용강선 (CHQ), 용접봉선재 등 각 분과의 현안 공유 및 회원사의 기술 향상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소재와 선재 가공사의 협업 관계 구축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