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 포항, 순천공장 16일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생산 중단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인천과 포항, 순천공장이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 이는 현대제철 노조의 총파업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현대제철이 1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 포항, 순천공장은 임금협상에 따른 파업으로 일시적으로 제품 생산 중단한다. 이에 현대제철은 16일 오전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진제철소의 경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라인이 일부중단에 해당하여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현대제철의 이번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6조6,000억원 수준이며 전체 매출액 대비 31.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