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업계 구인난…광물公 인재확보 지원

자원업계 구인난…광물公 인재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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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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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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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연계프로그램…인재와 업체 연결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자원업계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광물공사와 광산업체 4곳이 자원업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오는 11월 고용안정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업체는 재직 근로자 1인을 위해 매월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 금액 중 10만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올해 초 영월공고, 광산업체 3곳과 취업연계협약을 맺은 광물공사는 영월공고 재학생에 현장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 종료되는 연말 협약업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 시 산업기능요원 대체복무가 가능토록 제도를 구비해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 취업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5명의 영월공고 졸업생이 인근 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현재 자원업계는 산업침체와 위험업무 기피현상으로 전례가 없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인력의 미충원 비율이 13.6%로 높고 종사자의 50%가 50대 이상으로 인력의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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