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
  • 일산 킨텍스=엄재성 기자
  • 승인 2019.10.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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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에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이사 선정 등 소재부품 10명, 뿌리산업 2명 표창
뿌리산업 유공자에 단조조합 박권태 전무 등 25명, 뿌리기업명가에 에스알씨주식회사 등 4개사 선정
수출·투자 상담, 포럼, 국내외 수요기업 구매정책 설명회, 소재부품 사업설명회 등 진행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10월 3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막했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식. (사진=철강금속신문)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식. (사진=철강금속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킨텍스가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이 후원하는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 선포식을 계기로 ‘소재부품기술상’ 행사에 유관행사를 통합하여 매년 개최된 소재부품 산업의 대표 행사다.

10월 30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소재부품 공급 안정화 등 소재부품․뿌리산업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 (사진=철강금속신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 (사진=철강금속신문)

개회사를 실시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은 “올해 행사도 소재부품뿌리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재부품 국산화, 자립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련 산업 유공자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를 핵심 소재부품 자립화의 원년으로 만들고, 이번 행사가 그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OTRA 권평오 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KOTRA 권평오 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환영사를 실시한 KOTRA 권평오 사장은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무역분쟁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소재부품산업과 뿌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기회를 만들 것이고, KOTRA에서는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Connect Innovation Korea)’를 개최하여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무전해도금 약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리튬이온 이차전지 전해액 개발로 솔브레인 강병창 사장이 철탑 산업훈장을, 리튬이온 이차전지 외장관 및 이차전지 케이스용 원자재 국산화로 일광엠씨티 이민수 대표이사가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20점의 정부포상과 50점의 장관표창이 수여되었다.

뿌리산업 유공자 및 뿌리기업명가 선정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뿌리산업 유공자 및 뿌리기업명가 선정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올해 뿌리산업 유공자로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박권태 전무, 대일몰드텍 김낙영 대표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보경 사무원,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 김영래 교수, 천일금형사 김현수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희국 뿌리기술PD, 한국산업인력공단 문희권 출제연구직2급, 경동에버런 박왕호 차장, 삼흥열처리 박재현 과장, 진합 박준식 차장, 네오피엠씨 배민수 대표, 몰텍스 원만재 상무, 홍일기업 윤한생 회장, 현대도금 윤희탁 대표, 리치앤타임 이정규 전무, 동부금속 이주헌 대표, 신우신 이지우 대표, 공군제82항공정비창 장배순 금속주무관, 캐스코 전대진 대표, 대진산업 조칠규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조혜지 행정주사, 미래SMT 하영수 대표, 충북테크노파크 하진석 책임, 성원기업 홍순구 부사장, 모니텍 황동수 대표 등 25명이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19 뿌리기업명가’에는 에스알씨주식회사(대표이사 윤형균), 일성도금(대표이사 손병기), 삼화피엠아이(대표이사 박재훈), 부영정공(대표이사 최정혁)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사진=철강금속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사진=철강금속신문)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7월초 수출규제로 직면한 ‘위기’를 우리 경제와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고 하면서, 핵심품목 중심의 수입국 다변화, 국내 생산 확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본적인 공급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지난 4개월여 간의 기업인들 노고를 격려하였다.

다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정부는 핵심전략기술과 품목의 자체기술력 확보, 기술개발에서 생산단계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위한 사다리 구축, 일관되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정책의 법·제도적 체계 마련, 체계적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 신설 등 전방위적 정책 추진을 통해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고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종료 후에는, 자립화 성공 제품 및 기술 전시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며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효성,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에스비비테크 등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금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 전시 등 전년보다 2배가량 확대된 기업 전시관과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및 수출상담 등에 초점을 맞추어 행사가 진행된다.

‘소재부품 자립관’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소재부품 자립관’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전시 분야에서는 ‘소재부품 자립관’과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 및 유공관’ 등을 통해 소재부품뿌리 국내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 등에 공개한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에는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 120여개사의 우수 제품울 전시하며,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관에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19년 유공자(70점) 공적을 전시한다.

그리고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발 빠른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재부품 정보관’외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소재부품 투자관’ 등을 운영한다.

뿌리기술 정보관에서는 뿌리산업 및 정책 홍보, 뿌리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내용을 전시하며,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에서는 대체수입처 확보를 위한 현장 기업 상담을 실시한다. 소재부품 투자관에서는 투자유치 세미나 및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전시장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전시장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 맞춰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미래 비전 공유 및 발전상을 공유하는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 개최하고,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에서는 ‘소재·부품 국제협력 Week’을 계기로 양국 간 소재·부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소재부품 통합연구회’에서는 파워반도체, 경량복합소재 분야의 통합 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또한 소재부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전망과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외 ‘R&D 규정 설명회’, ‘화관법 개정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R&D규정 설명회’에서는 산업기술혁신사업 규정 개정사항 및 사업비 사용 요령을 강의하고, ‘화관법 개정 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설명 및 교육으로 화학안전 인식을 제고한다.

이외에도 최근 주력산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들의 수출 지원 및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국내 700, 해외 300개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Connect Innovation Korea관’을 별도 운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행사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 성과 등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뛰어난 저력을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에 알리고, 관련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동향 등을 소재부품·뿌리산업 관계자와 공유하여, 우리 경제를 튼튼히 만드는 소재부품 자립화에 대한 우리의 다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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