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JISF)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은 지난 26일 정례회의에서 “제품 가격이 낮은데 원자재 가격은 올라 철강사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은 “동남아시아 강재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보아 저점을 확인한 것 아니냐는 견해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오르고 있어 이익 확보가 어렵다”고 시황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했다.
기타노 회장은 이어 “발레 사태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했으니 이제 해결의 열쇠는 중국의 조강 생산과 호주의 원료탄 가격”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