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산하의 SINE(Shanghai International Energy Exchange)가 내년 2분기 외국인이 거래할 수 있는 전기동 선물상품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발표했다.
현재 SHFE 거래소에서 전기동 선물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외국인들에게는 개방되어 있지 않아 SINE가 선물거래를 시작하면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위안화 통화 기반의 현금 결제 및 상하이 보세창고 인수도가 가능한 상품으로 차익 거래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