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2일에중국과의 무역협상 1차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오는 15일부터 1,5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및 상품에 부과될 예정이던 15%의 수입관세는 유예된다.
다만 블룸버그를 위시해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양국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백악관은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을 거부했고, 중국도 13일 오전까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