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美, 이란군 사령관 공습 사살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美, 이란군 사령관 공습 사살

  • 비철금속
  • 승인 2020.01.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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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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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주간기준으로 1.8%하락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팽팽한 군사적 긴장감으로 안전자산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비철 금속들은 약세장을 펼쳤다.

  전기동은 장중 한때 $6100선이 무너지며 12월 중순 이후 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기동은 지난 5주간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주 들어 약 1.8% 하락했다.

  니켈은 춘절을 앞두고 stainless steel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술적 매도세가 시장을 장악하며 약 3%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결정으로 중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한지 하루 만에 미국이 이란 공습에 나서며 시장분위기는 반전되었다. 미국 국방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솔레이마니의 사망사실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두 달째 이어진 미군시설에 대한 도발과 최근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 시위대가 습격한 것을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외신들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표적 공습 때문에 이란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중동의 잠재적인 터닝포인트가 되며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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