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당분간 기준금리 유지 예상

美 연준, 당분간 기준금리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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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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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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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기조 '적절' 판단 …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기 하방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3일 공개한 12월 10일~1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에 일부 하방 리스크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현재의 통화기조가 당분간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지난해 3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2020년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 부양 덕분에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2% 정책 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다는 점에 우려를 보였지만 많은 위원들이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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