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해제…1,150원대 예상
(환율)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해제…1,150원대 예상
  • 김간언 기자
  • 승인 2020.01.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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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가운데 미국은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을 철회했다(작년 8월 지정).

  해제 이유로 중국이 무역합의서 경쟁적 절하를 하지 않겠다는 강제력 있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이 그간 실질적인 대외 교역 및 경제적 영향은 제한됐으나 미중 무역긴장의 완화로 해석되며 일시적인 위안화와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압력 가할 듯하다.

  다만 1단계 무역합의에도 미국의 대중 평균관세율이 2%도 낮아지지 않은 만큼 그 영향력은 제한될 듯하다.

  또한 중국의 금리인하 기조, 성장률 둔화, 자본 유출 우려 등은 안정적인 위안화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하반기 이후 위안화 환율 저점인 6.831위안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하다.

■위안화 강세와 레벨 부담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해제에 따른 위안화 강세와 전반적인 위험선호 분위기, 외국인 주식 매입세가 환율에 하락 압력 가할 듯하다.

  다만 위안 환율의 추가 하락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 계절적 경상 부문 공급 압력 축소, 4분기 역외 NDF의 대규모 매도로 가벼워진 포지션,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등은 환율의 하락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위안화 환율과 아시아 통화 흐름 주목하며 1,15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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