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달러 깨진 니켈 가격
1만3,000달러 깨진 니켈 가격
  • 박진철 기자
  • 승인 2020.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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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와 함께 가격 약세를 보였던 스테인리스(STS) 유통 시장에서는 니켈 가격 약세의 악재까지 겹치고 있다. 

새해 들어 약세를 보였던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결국 톤당 1만2,000달러대가 무너지는 사태를 맞았따. 잠시 1만4,000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던 LME 니켈 가격은 1월 들어 톤당 1만3,000달러 쪽으로 기울면서 STS 가격 약세 요인 쪽에 더욱 무게를 더해왔다. 결국, 1월 24일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2,990달러로 톤당 1만3,000달러대가 무너진 뒤 1월 27일 현재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를 기록한 것은 2019년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LME 니켈 가격 약세를 이끈 것은 중국 춘절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수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재고의 급격한 증가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과 11월 4만5,366톤이 감소했던 LME 니켈 재고는 2019년 12월과 2020년 1월에 5만3,939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업체들의 가격 인하 및 동결이 이어진 데다 포스코도 일부 가격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에 니켈 가격 약세까지 이어지면서 2020년 첫 달 STS 유통 시장은 강세를 보이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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